3년전에 버전 1 사서 진짜 엄청나게 입었어요 

워낙에 옷을 험하게 입는 편인데도 

3년 내내 여름 전후로 엄청 입고 빨래하고 그랬는데 

내구성이 좋은지 잘 입다가 겨드랑이 부분이 튿어져서 ㅋㅋ

새로 구매해봤습니당. 

버전1에 비해서 색감이 미묘하지만 좀 더 환한 느낌이에요. 

같은 연베이지지만 마치 버전1은 실내 버전2는 실외에서 햇빛 받은 느낌이랄까요? 

핏도 비슷한데 2가 좀 더 각이 잡힌 느낌이에요(새거라 그런가) 

원단 좋은거라더니 정말 그런거같아요 

린넨 좋아해서 많이 사봤는데

얇으면서도 촘촘하고 그러면서도 부드러워요 

은은한 광택이 쥑입니당 

지갑사정만 아니면 색상별로 깔별로 사놓고싶어요ㅠ 

민트 예뻐서 고민했지만 주구장창 입기엔 연베이지가 데일리로 좋아서 구매했는데 조만간 또 구매하러 올듯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