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바지를 고르는데 있어 굉장굉장굉장히 까다로운 저는 결국
흰 바지를 구입하지 못한 채 3년이란 세월을 보내구 결국 포기하고 있던 찰나에 인스타를 통해 블랑오브의 썸머팬츠를 접하게 되었는데,,,,

제 기준
-스판 짱짱해야함(밥먹고 배 쫄려서 숨못쉬묜 체하기때문)
-밑자락이 너무 딱 붙지않고 살짝 예쁘게 떠야함 (스키니는 종아리에 피가 안통하기 때문!!!!!!!)
-원단이 너무 두껍다던가 너무 얇던가해서는 아니됌

이렇게 너무나도 맘에드는 바지를 발견햇으나 그때 못사고 외국에 나가서 이번에 한국 오자마자 다시 검색해봣더니 다 품절이라고 떠서 너무너무너무너무 슬퍼하던 참에 인스타에 남은 재고 탈탈 털어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아침에 알람까지 맞춰가면서 화이트XS 을 드디어!!! 구매하게되엇습니다아아아아아아꺄어아아아아아아신난당!!!!!!!!!!!!!!

다리 넣는 순간부터 알앗죠. 이바지는 내 인생바지가 될거라는걸 ㅠㅠㅠㅠㅠㅠ스판 너무너무 합격!!!! 배송도 짱 빨랐구 모든 게 만족스러웟엉여유ㅠㅠ 다만 총장이 좀 짧은 감이 잇어서 크롭티랑 입어봣더니 안어울리더라구요ㅠㅠ 그래서배꼽을 가려주는 티나 큰 오버핏 상의를 입으면 빛을 발할 수잇는 옷인것 같습니다.

제발 영원히 이 바지를 팔아주세요 사장님.
친구들에게 ㄱ깔별로 사라고 영업중인데 총장이 너무 짧다고하네요ㅠㅠ 저두 그런 생각이 들긴해서 총장 조금만 늘려주심 좋을거같아요 ㅎㅎㅎㅎㅎㅎ딱 복숭아뼈 바로위에 오게끔??

어쨋든 바지너무 좋아용잘입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