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 정말 솔직히 써보자면 흰티를 이너로 정말 많이 입는 편이라 (트위드 자켓 등 단정한 무드로 입는 일이 많아 이너로) 요즘 웬만함 2만원대니 저렴하게 올라와서 냅다 구매했는데 딱 가격만큼의 티인거 같아요! 우선 아이보리는 노란기없는 아이보리라 넘 좋았는데 초 여름까지 가능할 정도의 두께랄까 지금 계절 이너 두께는 아니고 봄-여름 사이의 이너용 얇기에요 좀 아쉬운건 탄탄하고 깨끗한 재질이 아닌 얇고 결감이 보여서 입었을 때 깨끗하고 단정한 무드가 아닌 좀 더 편하고 프리한 무드...? 후줄근한 무드..? 자켓 이너가 아닌 가디건 이너라고 표현하면 좀 와닿을 것 같네요 제 기준 출근하기엔 자켓 사이로 넥라인 보이는 느낌이 조금 아빠 런닝 입은 느낌이라 아이보리만 세 개 샀는데 마음이 아팠습니다 주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