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슬랙스 체험단으로 뽑혀서 먼저 시착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저의 스팩은 부끄럽지만.. 165/73 입니다. 엉덩이가 조금 큰편이고 복부에 살이 많이 찐 타입입니다.ㅠ

요즘 살이 올라서 평소에는 블랑오브 메이드 슬랙스들은 L 사이즈를 주로 입지만, 이번에는 XL로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앉아서 주로 업무를 하는 생활이고 이틀을 입고 출근하고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착용감 : 허리밴딩이 두껍게 들어가 있고, 입었을 때 빨간 점선 박스 부분이 모두 밴딩이에여! 처음 딱 입었을때는 복대를 찬 느낌이여서 어색했는데, 밥을먹고 나니까 바지의 진가가 발휘되는거같습니다. 밥먹고나면 뱃살이 워낙 많은 스타일이라 허리선 부분이 불편한데, 이 슬랙스는 허리선의 쪼임이 덜합니다! 대신 윗배 부분이 쪼금 불편할 수는 있지만 저는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밴딩 자체가 꽉쪼여지는 밴딩이 아니라 답답한 느낌은 처음말고는 없었고 오히려 허리라인을 잡아주다보니까 자세를 똑바로 하게 되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허리 골반이 조금 틀어져 있어서 비대칭으로 사진에 나왔는데요(충격..),  그래도 허리라인을 자연스럽게 잡아줍니다.

✔ 기장 : 슬랙스의 핏은 제가 입었을 때 일자 와이드 느낌이였습니다.   제가 165인데 XL 사이즈의 길이는 조금 긴듯했구요, 굽이 조금 있는 신발을 신다보니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리뷰 쓰고나서는 기장을 줄여서 입을까 합니다 ㅎㅎ

✔개인적인 의견: 

(장점)

1) 허리 통 밴딩이라 입고 벗기가 편하다.

2) 원단이 탄탄하다.( 여름X) 무릎 늘어짐이 거의 없어서 정말 좋아여.

3) 허리랑 복부를 자연스럽게 잡아줘서 좋다. 밴딩자체가 쪼임이 강한것은 아님. 

4) 밥먹고나서 허리선 쪼임이 없어서 좋다.

5) 주머니가 4개(허리 양쪽, 엉덩이 뒤쪽)라 너무 좋습니다.

6) 정말정말 개인적인 장점인데요, 뱃살이 많다보니 가끔 지퍼가 알아서 내려가있어서..확인을 자주 하는 편인데요. 지퍼가 없어서 그런 걱정을 안해서 너무 좋아요..ㅎ

(단점)

1) 허리 전체적인 밴딩이라 옷을 넣어입기 쉽지 않았다. 밴딩을 덮어서 입는 스타일을 주로 입게 되는것 같습니다.

2) 밥먹고나서 허리쪼임이 없지만 명치쪽으로 올라오기때문에 조금 답답할 수는 있지만, 밥을 적당히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3) 아랫배(똥배..?)는 조금 뽈록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이틀차 입어보고나서 간단한 후기를 작성해 보았는데요, 구매하시기 전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블랑오브 슬랙스 최고입니다♥